검진 대상
- ■검사가 필요한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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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이물감, 쉰 목소리, 압박감이 있는 경우
· 육안으로 목이 비대해 보이는 경우
· 피곤함, 체중변화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 ■갑상선암의 고위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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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중에 갑상선암을 가지고 있는 경우
· 과거 경부에 외부방사선 조사를 받은 경우
· 이전에 갑상선암으로 갑상선엽 절제술을 이미 받은 경우 반대엽의 갑상선결절
· PET 스캔에서 양성으로 ( FDG섭취) 확인된 결절
· 가족성 수질암과 연관된 유전자(RET) 변이가 있는 경우
· 혈액검사에서 갑상선 수질암과 관련이 있는 칼시토닌이 100pg/mL이상 증가된 경우
갑상선 초음파 (Thyroid ultrasonography)
종괴가 촉진 되는 경우 또는 갑상선암의 고위험군 환자의 선별 검사 등에서 초음파를 시행하게 되며, 갑상선 초음파는 높은 주파수의 선형 탐촉자를 이용하여 갑상선의 형태 및 결절의 모양과 사이즈, 악성도 평가에 유용한 검사입니다.
기능항진/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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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일반적으로 피곤, 체중감소, 설사, 무월경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합니다. 진단 후에는 약물로 관리하며, 주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경과관찰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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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일반적으로 피곤, 체중증가, 변비, 월경불순 등 기능항진 증과 반대되는 증상을 보이며, 이 또한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합니다.
약물로 관리가 가능하며 주기적으로 혈액검사로 경과관찰 합니다.
갑상선 세포검사
- ■세포검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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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소견상 결절의 진단이 필요한 경우에 세침흡인 검사를 시행하며, 주로 사이즈가 큰 경우,
악성이 의심될 경우에 검사합니다.
- ■검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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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간단하게 외래 진료 시 검사 가능하며, 초음파 영상을 보며 국소 마취 후 결절의 세포를 주사기로 흡인하여 검사합니다.
검사 시간은 20분 정도 소요되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에탄올 경화요법
갑상선 에탄올 경화요법은 주로 낭성 양성 결절의 사이즈를 줄이기 위해 시행하며, 초음파 유도 하에 결절의 내부에 가는 주사바늘을 삽입하여, 결절 내부의 내용물을 뽑아낸 후, 100%에탄올을 주입하여 시행합니다. 시술 후 약간의 얼굴 홍조와 취한 느낌이 일시적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결절의 크기, 내용물 및 위치에 따라 소요 시간은 다양하며, 6시간 정도 경과관찰이 필요합니다. 대부분 6개월 이후 추적검사를 하며 68~97% 정도의 부피 감소를 보입니다.
고주파 절제술
고주파 절제술은 주로 낭성 및 고형 양성 결절의 사이즈를 줄이기 위해 시행하며, 초음파 유도 하에 피부 및 결절 주변에 충분한 국소마취를 한 후 결절 내부에 바늘 형태의 전극을 삽입한 다음 고주파를 발생시켜 결절을 태워 절제합니다.
소요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6시간 정도 경과관찰이 필요합니다. 시술 후 일시적으로 국소적인 통증이 있을 수 있으나, 진통제 및 얼음 찜질로 조절이 됩니다. 대부분 6개월 추적검사에서 46~85% 정도의 부피감소를 보이게 됩니다.